밤새 깜짝 놀랄만큼 눈이 내렸어요.
기상청에서 대설특보가 발표됐다며 새벽에 쉴틈없이 문자가 오더니,
(기상청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주소에 따라 해당지역 특보상황을 문자로 보내줘요~)
자다가 너무 시끄러워서 핸폰을 무음으로 바꾸고 잘 정도로 문자가 많이 왔어요.
아침에 창문 열어보고 깜짝 놀랐네요.
서울에 25.8cm, 100년만의 폭설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창밖의 차들은 모두 엉금엉금 기어다니고,
뉴스에서 지하철은 지옥철이 됐다고 하고..
밖으로 나가보니 발이 아니라 다리가 푹푹 빠질 정도로 눈이왔더라구요.
서울에서는 이렇게 많은 눈을 구경하기 힘드니
동네 꼬마들 나와서 신나게 놀고있네요.
내일부터는 맑지만 강추위 시작인데 걱정이에요.
이 눈들이 낮동안 조금 녹았다, 밤에 얼었다가를 반복할텐데
다음 한주간은 빙판길 무조건 조심! 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