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시간

조회 수 416 추천 수 0 2010.04.19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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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말해."라고 말하려다 그만두었다.

다만, 이렇게 밝고 따스한 장소에서

서로 마주하고 뜨겁고 맛있는 차를 마셨다는 기억의 빛나는 인상이

다소나마 그를 구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언어란 언제나 너무 노골적이라서,

그런 희미한 빛의 소중함을 모두 지워버린다.

 

- 요시모토 바나나 <만월> 中 -


댓글 '2'

오감자

2010.04.20 00:28:13

언어란 ..  그런 희미한...  소중함을 모두 지워버린다.

참 와닿은 말이네요.

 

 

 

베리

2010.04.20 14: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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